발뒤꿈치 통증, 족저근막염 증상과 스트레칭법

 

콕콕 찌르는 발뒤꿈치 통증을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발바닥이나 발뒤꿈치 통증이 있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며, 생각보다 흔한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발뒤꿈치 통증이 나타나는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인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긴 질환입니다.

발바닥은 내 몸의 체중을 그대로 받기 때문에 매우 피로하다고 할 수 있는데, 걸을 때나 뛸 때 바닥에 닿는 충격을 흡수하고 발바닥의 아치를 유지하는 일을 하는 것이 족저근막의 역할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일을 하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뒤꿈치에 통증을 느끼는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하는 것이죠.

오늘은 발뒤꿈치 통증, 족저근막염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발뒤꿈치 통증,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은 한꺼번에 손상되는 것이 아니라 걷고, 뛰고, 생활하는 과정에서 미세하게 반복적으로 손상돼 일어나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소염제 등을 처방받는 것으로 쉽게 치료하기 어렵고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발뒤꿈치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족저근막염이라고는 할 순 없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족저근막염인지 진단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족저근막염 증상으로 가장 흔한 증상은 발뒤꿈치 안쪽의 통증"이라고 합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첫걸음을 내디딜 때 평소보다 심한 통증이 온다고 하는데요. 자는 동안 수축되어있던 족저근막이 걸음과 함께 갑자기 갈라지고 펴지게 되면서 나타나는 통증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통증뿐 아니라 발바닥 중앙의 아치 부분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만히 서 있을 땐 발바닥이 뻣뻣한 느낌이 나고, 앉아있거나 쉴 땐 괜찮다가 갑자기 일어나 걷게 되면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만일, 가만히 앉아있거나 누워 쉴 때도 발뒤꿈치 통증이나 발바닥 중앙 부분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족저근막염 외 다른 질환이 이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발뒤꿈치 통증, 족저근막염 스트레칭법

족저근막염의 근본적인 치료는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야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발뒤꿈치 통증을 완화하고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거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족저근막염 치료에 가장 좋은 건 바로 스트레칭"입니다.

발바닥은 종일 체중을 견디지만, 발바닥 스트레칭은 해 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족저근막염 치료에 좋은 발바닥 스트레칭 몇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발바닥으로 공 굴리기"

1. 병이나 공 등 동그란 물건을 바닥에 놓습니다.

2. 병이나 공 위에 발바닥을 올리고 압을 주어 누르며 앞뒤로 문지릅니다.

 

 

"종아리 늘리기"

1. 바닥에 한쪽 다리를 펴고 앉습니다.

2. 수건을 발바닥 아치에 걸치고 무릎을 쭉 편 상태에서 몸쪽으로 천천히 잡아당깁니다.

3. 10초~30초 정도 유지한 뒤 휴식 후 다시 스트레칭을 반복합니다.

 

 

"수건 말기"

1. 수건을 바닥에 펴놓습니다.

2. 수건 끝부분에 맞춰 발뒤꿈치를 닿게 하고 발가락으로 수건을 접어줍니다.

3. 10씩 3번 반복하여 발바닥과 발가락의 근력을 키워줍니다.

 

 

발뒤꿈치 통증, 족저근막염 증상과 스트레칭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다른 부위보다 신경을 쓰지 않는 발바닥, 아침저녁 하루 한두 번이라도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을 통해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고 발의 피로를 풀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족저근막염을 그대로 방치하면 나중엔 허리와 고관절 등에도 문제를 발생시키고 보행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족저근막염이 의심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고 일상 속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발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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