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 정화식물 알아보기

 

공기가 안 좋아도 안 좋아도, 정말 너~무 안 좋습니다.

요 며칠 계속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는 기사가 있죠.

출근길 미세먼지, 중국발 미세먼지 사상 최고 등등, 코로나로 마음도 무거운데 미세먼지까지 속을 썩입니다.

저희 집엔 공기청정기 한대뿐이라서 요즘 실내공기 정화식물을 키워보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우선, 관리가 편하고 잘 죽지 않는 실내공기 정화식물로 알아보고 있는데요.

관심 있는 식물들을 블로그에도 써 볼까 합니다. 

 

 

스투키

유명한 공기정화 식물이죠.

화초나 꽃을 키워본 적 없어도 어지간하면 잘 죽지 않아 초보자들에게 키우기 좋은 실내공기 정화식물이라고 합니다.

산세베리아의 식물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해서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되는데, 스투키는 두툼하고 길쭉길쭉한 잎이 인상적이죠.

실내공기 정화뿐만 아니라 밤에는 음이온을 뿜어낸다고 하니 공기정화와 건강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물을 한 달에 한번 정도 화분의 흙이 흠뻑 젖을 정도로만 주면 된다고 하니 게으른 저에겐 더 키우기 좋은 실내공기 정화식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몬스테라

이름만 듣고는 감이 오지 않는 공기정화식물인데요.

사진을 보시면 한 번쯤 보신 적이 있는 식물입니다.

몬스테라는 보통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긴 하지만 실내공기 정화식물로 초보자가 키우기 좋다고 합니다.

스투키와 달리 넓은 초록잎이 특징인데요. 성장 속도가 아주 빨라 키우는 맛이 있다는 후기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몬스테라는 큼지막한 잎으로 화분이 수분이 많으면 잎으로 물방울을 배출하는 일액 현상으로 실내 습도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물을 주면 된다고 하고, 무엇보다 공기정화와 함께 관상용으로도 예쁜 것 같아 관심 리스트에 올라있는 실내공기 정화식물 중 하나입니다.

 

 

홍콩야자

실내공기 정화식물들 중에서도 증산작용이 뛰어난 식물이라고 합니다.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물질의 제거에도 탁월해 특히 새집으로 옮길 때 키우면 좋은 식물이라고 하는데요.

홍콩야자는 화분뿐만 아니라 수경재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분갈이가 필요한 식물보다 좀 더 키우기가 수월하다는 수경재배에도 관심이 있다 보니 찾은 홍콩야자였습니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충분량의 물을 주면 된다고 하네요.

 

 

우선 이렇게 세 가지로 추려보았는데, 워낙 예쁜 식물들이 많아 이 외에도 고민인 식물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과연 잘 키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코로나로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저도 건강을 생각하며 한번 동참해 보려고 합니다.

화분을 사게 되면 키우는 과정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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